사주팔자를 대운과 맞추어 운세를 보는것은
명리학의 핵심기법이 모두 사용됩니다.
운세 보는법 1편에서는 흥미유지 측면에서 대략으로 보았으나..
워낙 중요하여 심도있게 다시 다루어 보겠습니다.

이제껏 다섯가지로만 구분하던 것에,
음양을 보태어 총 10가지 기운을 가지고 운세를 설명할 것이다.
①~⑤는 나(A위치)와 음양이 같으냐 다르냐에 따라 번호에 다시(')를 붙임으로 표현한다.
특히 ①'' ②'' ④'' 는 강한 기운이어서 운세풀이할 때 억제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.
그외 기운은 열어주는 방식..

올해는 갑진년(甲辰年)이다. 천간 甲과 지지 辰이 쌍을 이뤄서 1개의 기둥이 된다.
태어난 "년월일시"는 각각의 기둥柱을 가진다.. 그래서 4주(柱)이고 총 8글자라서 "사주팔자"라고 부른다.
공부를 위해서 슬기로운의사생활 안정원 역할의 [유연석氏 사주]를 활용합니다.인터넷에 공개된 것이고 시간을 모름으로 하였기에 실제 통변과는 다릅니다.

격국,용신 정하는 방법 요약 복습!..
A위치 글자가 ①이 되고, [목화토금수] 순서대로 그다음 번호가 결정 됨. 그래서 목木 부터..
목木⇒① / 화火⇒② / 토土⇒③ / 금金⇒④ / 수水⇒⑤
운세를 보려면
내 그릇(B위치글자)에 담아서 쓸것(d글자)을 찾아야 함..
지지글자에는 천간의 글자가 2~3개씩 숨어있다.
B글자 안에 숨어있는 e글자가 천간에 나타나 있으므로
그것을 [쓸것]으로 삼는다.
쓸것 d는 ③이라서 열어주는 방식으로 운세를 풀어야 한다..
③의 활로를 열어준다는 뜻이니.. ② ④ ⑤를 반긴다.
③이 월지(B)를 깔고 강하게 자리하므로..
대운에서 ④가 오면 가장 반긴다. 大吉
⑤도 좋다. 吉
②는 꺼리지 않는 정도이다..
그런데 ④'' 는 억제해야 하는 기운인데
쓸것 ③이 밀어주는 꼴이 되어서 나쁘다. (대운 신辛)
또한 ①''은 쓸것 ③의 기운을 억제하니 좋지않다. 사주 년에 갑甲 ①'' 가 있다. ③을 헤치는 행위, 즉 반사회성을 부추기는 즉흥적 일탈, 그렇게 형성된 관계 등에서 촉발된다. 내 재물(지위,성취물,아내)을 지켜내기 어려우니 항시 유념해야 한다.. 대운에서 갑甲 운이 오면, 겁재 ①''가 더욱 발동한다 ..
명주의 2025년 운세를 풀어보자.
1년 운은 10년 대운을 먼저 살피고 나서 봐야한다.
명주님의 대운은 [9]살 부터, 끝수가 [2]인 년도에 바뀐다.
- 2022~2031년 대운 : 신金 대운이 와서 [신자진] 三合이 완성되었다. 이것은 강력한 ⑤ 기운이라서 명주에게 매우 좋다. 특히 사주에 ②기운이 없으니 쓸려갈 염려 顚倒 가 없어서 안심이다. 새로운 시도에 주저하지 말고 확장해야 한다. 권한과 지위가 높아지며 명예를 얻는다.
- 2025년 세운 : 갑진(甲辰)은 ①+② 이다. ①은 쓸것 ③을 위축시키고, ②는 그릇(B)와 갖힘을 형성한다.. 뭔 일을 계획중 이라면 조금더 준비했다가 2026년에 실행하기를 권한다.
운세의 예측은 어디까지 가능한가?
운세의 해석 결과는 5가지 뿐이다.
길(吉 좋다) → 회(悔 반성함) → 무구(無咎 변화없음) → 린(吝 반성함에 인색함) → 흉(凶 나쁘다) :
길흉吉凶은 세속적 측면에서 보자면 장수와 부귀(재물,명예)의 얻고 잃음을 의미하고,
영속적 측면에서는 에네지의 균형(나身 vs 일格)을 유지하고 있는가의 여부이다.
운세의 예측은 도출 과정에서 부터 단순 명쾌하지만,
그 결과를 논함에 있어서도 좋다 나쁘다 정도의 허무할 정도로 직관적이다.
남녀궁합, 사건사고, 투자의 승패, 업종의 선택 등 복잡해지는 인간사의 요구에 따라서..
사주팔자를 전지전능함으로 거짓 포장하는 술사들이 횡행한다.
심리學은 인간의 마음을 [인지]와 [의식]의 두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연구한다.
인지는 5감각이 입력 저장되는 과정인데, 감각별로 뇌의 특정 영역을 찾아냈고 그 강도를 측정하기에 이른 수준이다.
하지만 의식(=행동패턴,성격)은 두뇌의 작용과 연동되는 증거를 찾지 못함에..
매우 어렵다 (Hard Problem)라는 결론에 이른 정도이다.
첨단의 서양과학도 밝히지 못한 .. 인간의 성격(의식)과 욕망(무의식)을
명리學은 단 여덟글자 안에서 규명하고 있다.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.
아래는 의식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위한 에덜먼(Gerald Maurice Edelman) 논문을 챗GPT에게 요약하게 만든 것입니다.
원문출처 : arxiv.org/abs/2105.10461
의식적 인공물(CA, Conscious Artifact)을 향한 제럴드 에델만의 접근법
개요
이 논문은 신경과학자 제럴드 에델만(Gerald Edelman)이 2006년 회의에서 제안한 "의식적 인공물"을 만드는 로드맵을 설명한다. 에델만은 인공지능과 신경과학 연구를 결합하여 기계적 의식을 개발할 수 있는 단계적 접근법을 제시했다. 논문 저자인 제프리 크리크마(Jeffrey Krichmar)는 당시 회의에서 기록한 노트를 바탕으로 이 로드맵을 설명하며,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연구 방향이라고 평가한다.
배경 및 역사
- 2006년, 신경과학 연구소(NSI)에서 열린 회의에서 에델만은 처음으로 "의식적 인공물"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.
- 당시 회의에서는 신경과학을 기반으로 한 로봇(Brain-Based Devices, BBD)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.
- 에델만은 원래 기계적 의식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, 그날의 토론을 통해 개발 가능성을 인정하게 되었다.
의식적 인공물을 위한 10단계 로드맵
- 재진입 아키텍처(Reentrant Architecture)
- 신경 다윈주의(Neural Darwinism) 이론에서 제안된 개념으로, 신경망 간의 양방향 연결을 통해 정보가 순환하며 강화됨.
- 이러한 구조는 감각 정보 통합과 행동 계획 수립에 필수적임.
- 시상-피질 시스템(Thalamo-Cortical System)
- 시상과 피질 간의 역동적인 신호 교환이 의식을 형성하는 핵심 메커니즘임.
- 이를 "동적 코어(Dynamic Core)"라고 하며, 고차원적 사고를 가능하게 함.
- 가치 시스템(Value Systems)
- 환경 자극의 중요도를 판단하고 행동을 조정하는 시스템.
- 배고픔, 두려움, 보상 등의 요소가 포함되며, 신경 조절(neuromodulation) 시스템과 유사한 역할을 함.
- 표현형(Phenotype)
- 로봇의 신체 구조 및 센서 시스템을 포함.
- 신체적 유연성(compliance)과 고유 수용감각(proprioception)이 자기 인식의 핵심 요소.
- 운동 제어(Motor Control)
- 행동과 의식이 밀접하게 연결됨.
- 운동 명령의 사본(efference copy)을 이용하여 예상되는 감각 피드백을 비교하고 자기 몸의 위치를 인식함.
- 학습과 기억의 일반화(Generalization in Learning and Memory)
- 기억 시스템이 특정한 경험을 넘어 일반화할 수 있어야 함.
- 현재의 인공지능은 여전히 이 능력이 부족하여 인간과 같은 학습이 어려움.
- 의사소통(Communication)
- 인공지능이 자체 상태와 의도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함.
-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자아 인식을 포함할 가능성이 있음.
- 사고(Thought)
- 사고 과정은 뇌의 역동적 신경망을 기반으로 함.
- 상상과 정신적 시뮬레이션이 포함될 가능성이 큼.
- 언어(Language)
- 단순한 의사소통과는 다르게, 감정과 의도, 사고가 반영된 복잡한 언어를 사용해야 함.
- 튜링 테스트를 통과하는 것 이상의 능력이 요구됨.
- 유아기 학습(Kindergarten)
- 인공물이 유아처럼 경험을 통해 배우는 과정이 필요함.
- 초기 설정으로 모든 능력을 부여할 수 없으며,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해야 함.
결론 및 전망
- 에델만이 제시한 10단계 로드맵은 여전히 기계적 의식을 개발하는 데 유효한 방향성을 제공함.
- 현재까지 이 모든 단계를 통합한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지만, 개별적으로 연구가 진행 중임.
- 향후 연구는 컴퓨팅 성능, 최소 신경 수, 감각 시스템(특히 촉각)의 발전이 핵심이 될 것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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